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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노인요양원에서 김장을 한다고 지원요청이 들왔습니다
4000포기~~ 으악~!!
그 많은 걸 운제 다 할것이여
옷 따뜻하게 입고 나오라고 해서 완전무장을 하고 갔지요



요양원으로 가는길
이곳의 7번 국도는 거의가 바다옆을 달리는지라
차만 타면 이렇게 바다를 보고 달리죠
먼발치에서 늘 보는 바다지만 바닷빛이 너무 파래서 마구 눌렀습니다



갈매기도 추운지 옹기종기 모여있구요

 
 

흐메~
양념통들이 어마어마합니다
이것말고도 뒤에 가득~~

탁자를 죽~ 늘여놓고 양념입히기 시작!!~



각면에 있는 복지사들과 도우미들
각 단체의 자원봉사자들 등등..
첨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거 같더니
중반쯤 군인들까지 합세하여 많은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았지요

 
 

해도 해도 끝없을거 같던 김장이 어느덧 끝나나 봅니다
치우는것도 큰거만 대충 치워놓고
내 양식을 받아 들었습니다






김장에는 빠질수 없는 돼지 삶은거까지..
그날 양념 입히면서 김치를 울매나 줏어 먹었는지~~^^;;










경로잔치후 몸안에서 잠복하고 있던 감기란 놈이
팔순잔치후에도 기침으로만 살살 나오더니
이날 저녁무렵부터 콧물이 줄~줄~~
"와~ 이제 내 세상이다~" 하면서 몸을 괴롭힙니다
뜨신물에 샤워하고,
뜨끈한 꿀물을 타먹엇는데도 아침에 일어나니 더 심하네요

약을 안먹던 시골아쥠
오후에 보건소엘 갔습니다
몰랐는데 한방과가 있었네요
침을 여기저기 맞고 약을 타서 나왔습니다
침을 맞아 그런가?
그렇게 줄줄새던 콧물이 조금 멈춘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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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골친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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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저녁노을 2008/11/21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고~ 좋은일에 참여하시고 감기 드셨네요.
    우짭니꺼..........ㅎㅎ
    푹 쉬세요.

  2. BlogIcon 돌이아빠 2008/11/21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기야 후딱 집에가라~~~~얼렁 훠이 훠이~

    몸조리 잘 하셔요~ 푸~~~욱 쉬시면 좋을텐데...

  3. BlogIcon 달팽가족 2008/11/22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덜덜.. 4000포기. @,@ 오!
    양념의 양에 질려버렸습니다. 저는 한번에 5-6포기 담그는 것도 절절 매는데.

    좋은일하셨는데, 감기 걸리셔서 어쩌죠. 얼른 나으셔야 할텐데~ 주말엔 푹 쉬세요.
    감기엔 따뜻하게 온도 유지 잘하고 푹 쉬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

  4. BlogIcon 별빛하나 2008/11/22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짝! 짝! 짝!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_____^*

  5. BlogIcon 백마탄 초인 2008/11/22 0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생 하셨구마,,,아지매. ^ ^

    감기놈 도망가구로 몸조리 잘 하이소!!!

  6. BlogIcon 샤방7호 2008/11/22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이 진짜 장난 아니군여! @@
    김장하는 날 엄마 옆에 앉아있으면 엄마가 김치를 둘둘말아 깨에 찍어 입에 넣어주시곤 했는데요.
    찬밥에 얹어 먹어도 .... 츕
    입안에 침고입니다.
    좋은일 하느라 감기까지 걸리시공 고생 많으셨어요.

  7. BlogIcon Mr.MindEater™ 2008/11/22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운데 고생많이 하셨습니다..좋은일 하셨네요 ^^;;
    이웃분들 봉사활동에 전 자꾸 부끄럽고 그러네요 ㅠㅠ

  8. BlogIcon 해피아름드리 2008/11/22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항상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빨리 나으셔야 또 봉사하시죠^^ 히~~
    힘내세요~~~

  9. BlogIcon 우육 2008/11/22 2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집도 김장 안 하는디....
    어디 남은 김장 김치 없소..ㅎㅎㅎ

  10. BlogIcon 키덜트맘 2008/11/24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척님 요즘 말 그대로 강행군이 따로 없군요
    4000포기.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_-
    수고많으셨어요:)

  11. BlogIcon 성연씨 2008/11/24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일 하신다고...너무 수고많으셨네요..^^

    김장김치에...돼지고기...+_+ 생각만해도 ....으흐흐;;

  12. BlogIcon 히로미 2008/11/27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보건소에도 한방과가 있군요~
    새로 생긴건가요~
    예전 저 다니던 보건소에는 내과, 치과가 전부였는데 말이죱

    김장 4000포기라... 몸도 않좋으신데 넘 수고 많으셨어요~~^^
    감기는 좀 어떠신가요~ 그날 애기들한테 꼬물꼬물 안마좀 받으셨을것 같은데^^

  13. dool1214 2008/12/03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에 고이 간직하고 살아가는 나의고향 바다 7번국도 너의모습이 아름다워 이뻐이뻐 계속 그렇게 주~~~~욱하시게 바다가 그립다 하얀모래 눈부신바다 정다운 사람들....언제한번 가꾸마 경희가 들릿다간다 이곳저곳

  14. BlogIcon 오심즉여심 2008/12/04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일이라 그런지 사진으로만 봐도 훈훈한 풍경이네요^^ 근데 사진속 바다 색깔이 너무 이뻐요~겨울이라 그런지..동해라 그런지.

  15. BlogIcon Adios 2008/12/13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사람 일손 필요한데 군인 아저씨들만한 단체가 없죠 ^^
    빵과 우유만 줘도 일 잘하죠~ 총각 일잘해서 사위삼자 한마디 해주면.... 혼자서 일 다할 정도로 의욕 넘치죠 ㅋㅋ
    수고 많으셨어요 추운날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