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지나고 나니 들판은 조금씩 생기가 도는듯 하다
가장 먼저 들판에 심겨질 감자로 인해
여기 저기 거름내는 모습도 보이고
감자밭을 예쁘게 갈고 망을 떠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이고 있다
원래는 토요일저녁부터 감자씨 준비를 하려 했는데
토요일은 갑작스레 벽지바르고 청소에 진을 빼고
주일엔
친정 동생네가 내려와 회를 먹었던게 탈이나 친정아버지랑 나랑
밤새도록 토하고 싸고~~~휴~~ 생각만으로도 괴롭다~^^;;
월요일은 하루종일 누워있어도 아프고 괴로웠다
남편은 옆에서 간호하느라 더 힘들었고...
그래도
이번주안으로 심어야 하기에 월요일 저녁엔 둘이 마주앉아 감자눈따기를 한다
감자눈이 모두 잘 나오고 있다~ㅎ 굵다랗게~~
세박스를 하고 나니 너무 힘들다
진땀이 나다니~~~ 아직 몸이 그리 좋지 않은가 보다
내일 하자며 쉬기로 한다
탈이 나지 않은 남편은 이제사 몸살끼가 도는듯 몸이 안좋단다
몸살약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예년보다 올해는 감자심기가 많다
논농사는 밭농사보다 쉽지만 투자비가 많은만큼 수익이 아주 적은편이다
대신
밭농사는 조금 힘이 들지만 논농사에 비하면 훨 수익이 많은 편이다
올해는 논농사보다 밭농사에 주력을 하려 한다
감자를 심고 나면 고구마를 심을것이고
산쪽의 밭에는 야콘도 심어야 하고~~
다른 해에 비하여
겨울동안 일년의 농사준비가 가장 바쁘지 않았나 싶다
몸이 바쁘고 힘든 가운데에도 마음의 평안함이 있는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오늘 저녁에도 감자의눈을 딸것이다
감자의 눈속에 한해의 희망을 보며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겠지
하얀 감자와 자줏빛 감자를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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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싹을 보는 주부의 마음은.. 얼른 먹어 치워야지 하는데..
농부님들은 봄을 준비하고.. 한해를 설계하는군요.
농사는 해 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힘이 많이 들어 가는것 같습니다.
올해는 들어간 땀의 시간이상으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난 시골서 자랐어도 감자눈따기 같은건 못해 봤는데 ㅎ
아마 친정부모님들도 이런거 슬슬 준비하고 계실거 같네요
많이 편찮으셨군요...ㅠㅠ
이제 괜찮으세요?
혼자 맛있는 회를 드셔서 그렇죠 ㅎㅎ(농담인거 아시죠?)
힘내시구요...
봄이 오면 희망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농촌의 일손도 바빠지겠지요..아자자자~~홧팅~^^*
날도 추워지는데 몸 잘 챙기세요 ^^
감자감자~ 요번에 촌에가면 감자구경할수 있으려낭.. 흐~
맛난 감자 기대중입니다! ^^bb
힘드신 만큼 좋은 결실 맺으시길...^^
아오~ 편찮으셨쎄여(ㅠㅠ) 얼른 훌훌털고 일어나세욤.. 토닥토닥!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오늘 최고춥다죠?
옷꽁꽁 싸매입고 외출하셨는지 몰겠네요~ 호박도 오늘 강남진출인데
이거 포대자루 두겹은 입어야할것 같은 날씹니다(-.ㅜ) 엣취!
고뿔조심하시공~ 오늘도 봉마니요^^;;
벌써 감자가 움이 돋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올 한해 이 감자들이 대박을 일궈낼것 같습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얼른 기운차리시고 올 한해 대풍하시길 바랍니다.^^
에고.....
괜찬으세요 ? 요즘 추워져서 ㅠㅠ
올해는... 하시는 일 마다 대박나시길 바래요 ~
탈나건 다 낳으셨는지요...
씨감자 눈따는거 생각이 나네요...옛날에 양파 모종 뿌려서 물주고 하던게 제일 싫어었는데..
씨감자 썩지 않고 싹이 아주 잘 났네요...
땀흘려 일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저도 노후는 꼭 시골에서 농사나 지으며 보내고 싶은데..
농사일이 힘들어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밖에서 일하시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어릴적에는 할머니 따라 많이 해봤는데
최근에는 감자 눈 따기 해본적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네요..
몸살기라니...약 꼭 챙겨드시고 이불 뒤짚어 쓰고 푹 주무세요
아플때에는 잠이 보약이라고 하더라구요~^^
시골아쥠님, 감자 살살 다루어 주세요.
어쩌다보니 감자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어 유독 눈이 가네요.^^
회먹고 탈이 나셨다니 문득 예전일이 생각납니다.
같이 일했던 알바생이 마음이 들어서 초밥 사주며 같이 영화보러 가기로 약속을 잡았는데
그날 먹었던 초밥에 탈이나서 일주일간 꼬박 방에 처박혀서 생사의 갈림길을 헤맸습니다.
극적으로 살아나 일주일만에 나가보니 알바생은 저보고 바람을 맞혔다며 싸늘하게 바라보더군요. ㅠ.ㅠ
그 이후로 전 절대로 회나 초밥을 입에 대지 않고 있습니다.^^
편찮으셨군요. 에궁...
힘 내시구요~ 몸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감자들도 이런 정성 잘 알고 쑥~쑥 잘 자랄꺼여요~ ^^
나쁜놈의 회-
근데 저.. 회먹고 싶어효-.-;
그나저나 성치 않은 몸으로 일하느라 더 욕보셨겠어요
울엄마네도 텃밭에 감자랑 고구마 심는데.. 눈따기.. 첨 들어요-_-;;
농사일에 대해서 항상 많이 배우네요^^
감자 눈 따는 손이 참 건강하게 보입니다.
몸이 아프셨군요, 항상 건강하세요^^
에고,,아프셨군요..이제 좀 낳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몸조리 잘하시구요.
감자순따기를 보니 시골 어머님 생각이 납니다.^^*
감자를 저렇게 심군요^^
그냥 아무 싹난 감자를 심으면 감자가 열리는건가요?
신기해요~
흐.. 지난 겨울에 캐논 고구마.. 얼어서 다 썩어버렸어요 TT
아까운 내고구메~~ 흐흐
집에서 감자 오래 두면 저리 싹이 나던데...그걸 심는건가요??
잘 모르고 먹기만 했더니...ㅡ,.ㅡ;;
감자 고구마 야콘...이렇게 말만 들어도 풍성한 수확이 눈에 보이네요...
이제 건강은 괘않아 지셨는지요..에거거...
엄마가 아프면 집안이 엉망이잖아염...
힘내시구요...건강 꼭!!!! 챙기시구요...
저게 감자눈인가요
감자에 싹이나면 먹고 죽을까봐 무서워서 크게 오려내는데.
그나저나 고생하셨겠어요
지금은 괜찮아진거죠?
감자의 새싹을 보니 한해농사의 시작이군요^^*
한여름밤 마당가에 모깃불 피워놓고 멍석에 빙둘러앉아 맛있는 햇감자 먹을일만 남았네요.
미리 즐거울 시간들을 상상하면 일이 좀더 수월하겠지요?
감자모종 중이시군요~~ㅎㅎ
올 한해 감자농사도 풍년 되세요 시골뉨!!!!
감자를 정말 빨리 심네요!
저도 작년에 주말농장에 감자를 캔자리에 고구마를 심었는데..
둘다 아주 잘 되었었는데.. ㅋ
쫌.. 일찍 심네요!